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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by 쿠다나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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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최근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동맥경화증이나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증 환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뇌졸중 중에서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비율이 늘었으며, 서구와 비슷하게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조직은 뇌졸중으로 한번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에도 이전 상태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당수의 환자들에게 후유증이 남게 되고, 이로 인한 환자 자신의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큽니다.

뇌졸중 증상

뇌혈관은 각자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혈관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가 어떠한 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해보아야 할 대표적인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편측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1. 갑작스런 편측 마비

  • 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짐

2. 갑작스런 언어장애

  •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3. 갑작스런 시각장애

  •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임
  • 시야의 오른쪽 반 혹은 왼쪽 반이 보이지 않음

4. 심한 어지럼증

5. 심한 두통

  •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한 아주 심한 두통

뇌졸중 응급조치

1.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

  • 뇌졸중은 치료에 있어서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몇 분 내지 몇 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일과성 허혈 발작). 그러나 이 경우에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119로 전화하시거나 직접 가는 것이 빠른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2. 일과성 허혈 발작

  • 일과성 허혈 발작은 처음에는 뇌졸중과 똑 같은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고, 뚜렷한 장애를 남기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작은 뇌졸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은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는 경고증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은 현재 증상이 자연적으로 소실되어 불편이 없더라도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합니다.

[TIP] 하지 마세요!

  • 손가락을 따고 기다리는 일
  • 울이나 약 등 입에 무언가를 넣는 일
  • 팔다리를 주무르면서 기다리는 일
  • 침을 놓고 기다리는 일
    (뇌졸중 치료시간을 늦추게 되고 환자를 더욱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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