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갑자기 떨리면서 쥐가 나는 경험을 한번 씩 경험 해보셨을 텐데요. 쥐는 근육의 특정 부위가 경련을 일으켜 급작스러운 수축을 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근육경련은 왜 발생하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쥐가 나는 이유
지나친 근육의 피로도 및 낮은 활성화
근육 피로도가 이미 높은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움직임은 근육에 한계치 이상을 요구하게 되기 때문에 근육이 항복의 의미로써 쥐가 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반대로, 거의 사용해 본 적 없는 부위나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에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운동은 근육의 입장에서 “너 잘 쓰지도 않던 부위인데 왜 쓰는 거야?!! 나 쥐 날 거야!!”를 초래하게 됩니다.
영양부족 및 혈액순환 장애
체내의 영양성분이 부족할 때도 쥐가 나며, 특히 칼슘이 부족할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칼슘은 근육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방아쇠’ 역할을 하기에 칼슘의 부재는 근육 움직임의 통제 부재로 이어지고 정상적인 수축이 아닌 비정상적인 근수축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 장애도 쥐가 나는 큰 이유 중 하나인데 혈액의 가장 큰 역할은 신체 곳곳으로 산소를 비롯한 영양소를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조직 내 제때 필요한 영양 공급이 부족해짐을 의미하며 결국 앞서 말한 ‘영양부족에 의한 쥐”와 같은 상황이 됩니다. 추가로 그 부족한 부위에서 갑작스러운 움직임까지 겹치면 강력한 쥐가 나게 됩니다.
쥐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충분한 휴식과 나에게 맞는 운동강도 설정
보통 쥐가 나기 직전에 마치 예고라도 하듯 서서히 쥐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때 해당 동작을 중지하거나 하고 있는 동작의 강도를 현저히 낮춘 상태에서 길게 버티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미 쥐가 났다면, 쥐는 근육의 ‘수축’이기 때문에 최대한 해당 부위를 ‘이완’ 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치우쳐지지 않은 영양 섭취와 운동
일반적인 식사에서 주로 많이 얻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므로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성분은 부족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채소, 과일 섭취와 함께 권장량 내에서 추가적인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은 쥐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운동은 신체 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 그 혈액을 뿜어내는 심장의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되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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