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36

관자놀이가 쿡쿡, 측두동맥염 의심 두통은 성인 남녀 대부분이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발병 빈도도 높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대부분 두통의 양상에 근거에 진단하게 됩니다. 귀와 눈 사이 맥박이 느껴지는 관자놀이 부근이 쿡쿡 쑤시거나 지끈거리고, 기분 나쁜 통증이 있다면 측두동맥염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자놀이에 발생하는 혈관성 두통 측두동맥염이란? 측두동맥염은 양쪽 머리 옆, 측두부를 지나는 측두동맥(관자동맥)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측두동맥은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작은 가지로 비교적 얕은 부위에 염증이 잘 생기며, 혈전이나 염증이 심한 경우엔 딱딱한 동맥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주로 5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여 ‘노인성 혈관성 두통’이라고도 불리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합.. 2023. 8. 11.
화장실 다녀오면 생기는 불편함, 치질일까?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하며 그중에 치핵은 치질의 70~80%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2020년 치핵 수술 환자는 백내장과 일반 척추 수술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항문 끝 3~4cm 부위의 항문관에는 배변할 때 충격을 완화해주는 혈관과 조직들이 있어 배변 시 항문이 늘어날 때 완충 역할을 합니다. 치핵은 이런 항문 주변 혈관이 붓고 조직들이 늘어나 덩어리를 이루어 항문 안팎으로 돌출되거나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안에 생기는 내치핵과 밖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뉘며 두 유형이 함께 나타나는 예도 있습니다. 내치핵은 통증 없이 피가 나거나 배변 시 돌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돌출된 덩어리가 부으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을 때가.. 2023. 7. 12.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뇌졸중,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최근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동맥경화증이나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증 환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뇌졸중 중에서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비율이 늘었으며, 서구와 비슷하게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조직은 뇌졸중으로 한번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에도 이전 상태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당수의 환자들에게 후유증이 남게 되고, 이로 인한 환자 자신의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큽니다. 뇌졸중 증상 뇌혈관은 각자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혈관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가 어떠한 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을 .. 2023. 6. 14.
코가 막히면 전부 비염일까? 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 온도 차가 큰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많은 곳에서 코막힘, 콧물과 같은 증상이 특히 심해집니다. 비염과 축농증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한 코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생활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고 구강 호흡, 두통,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비염을 동반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비동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비동염 원인과 증상 부비동은 코 주위 얼굴 뼈 내부에 있는 공간으로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으로 콧속과 연결되어 이를 통해 콧속이 환기되고 부비동 내 분비물이 코로 배출되는데, 부비동에 염증이 생.. 2023. 6.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