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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46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뇌졸중,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최근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동맥경화증이나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증 환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뇌졸중 중에서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비율이 늘었으며, 서구와 비슷하게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조직은 뇌졸중으로 한번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에도 이전 상태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당수의 환자들에게 후유증이 남게 되고, 이로 인한 환자 자신의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큽니다. 뇌졸중 증상 뇌혈관은 각자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혈관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가 어떠한 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을 .. 2023. 6. 14.
코가 막히면 전부 비염일까? 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 온도 차가 큰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많은 곳에서 코막힘, 콧물과 같은 증상이 특히 심해집니다. 비염과 축농증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한 코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생활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고 구강 호흡, 두통,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비염을 동반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비동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비동염 원인과 증상 부비동은 코 주위 얼굴 뼈 내부에 있는 공간으로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으로 콧속과 연결되어 이를 통해 콧속이 환기되고 부비동 내 분비물이 코로 배출되는데, 부비동에 염증이 생.. 2023. 6. 13.
‘치밀 유방’이 유방암 위험 요인? 유선 조직의 비중이 높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 저밀도의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유선 조직에서 발생하는데 지방 조직보다 유선 조직에 비정상적인 세포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가 더 많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방의 밀도가 높은 여성군의 경우 낮은 여성군에 비해 유방암 위험도가 4배에서 6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유방 밀도가 유방암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유방X선촬영술 기관들이 수검자에게 유방 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진료 시 유방밀.. 2023. 5. 9.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 추운 겨울이 지나 어느새 따뜻한 봄이 가까워지면서 옷차림이 얇아지고 겨우내 감춰뒀던 군살들을 이제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섭취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도 체중이 잘 빠지지 않고 이유 없이 살이 찌거나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과 기타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샘 저하증 갑상샘은 우리 몸의 가장 큰 내분비 기관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샘 저하증은 갑상샘 호르몬 생산이 줄거나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 자가면역성 갑상샘 염에 의해 갑상샘 자체에서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갑상샘 호르몬 분..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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