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1 ‘치밀 유방’이 유방암 위험 요인? 유선 조직의 비중이 높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 저밀도의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유선 조직에서 발생하는데 지방 조직보다 유선 조직에 비정상적인 세포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가 더 많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방의 밀도가 높은 여성군의 경우 낮은 여성군에 비해 유방암 위험도가 4배에서 6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유방 밀도가 유방암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유방X선촬영술 기관들이 수검자에게 유방 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진료 시 유방밀.. 2023. 5. 9. 김치에 핀 곰팡이 그냥 먹어도 될까? 김장김치나 묵은지 등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가정에서 김치에 핀 곰팡이는 유산균의 일부라고 여겨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걷어내거나 씻기만 해도 무방한 걸까요? 곰팡이의 색깔에 따라 인체에 유해한 것과 무해한 것이 나뉩니다. 곰팡이의 색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흰색 알갱이는 인체에 무해한 효모 흰색 알갱이 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걷어내고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대게 흰색 알갱이를 곰팡이로 착각하지만, 효모의 일종입니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로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을 말합니다. 효모와 산소가 반응해 생성됩니다. 주로 냉장고의 높은 온도, 김치가 국물에 .. 2023. 5. 9. 고대 로마인의 특효약 ‘비트’ 심장에도 좋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비트는 주로 날 것 그대로 샐러드나 생채로 섭취하고, 수프로 끓이거나 전을 부쳐 먹습니다. 이제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식자재가 된 비트는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염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심장에도 좋다는 발표가 있습니다. 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비트의 심혈관 기능 개선 미국심장협회 AHA 비트는 낮은 열량과 높은 영양소 함유로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은 비트를 변비 개선, 혈액 순환 증진, 열병 치료제 등에 사용했습니다. 비트는 건강한 혈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질산염 함량이 높고, 세포 유지를 돕는 항산화제가 들.. 2023. 5. 9. 치매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 다양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는 사고력, 추리력, 언어능력 등을 포함하는 인지장애와 기억장애, 행동장애 등의 문제로 발생합니다. 치매와 자주 혼동되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은 치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50~60%를 차지하며 파킨슨병 환자 중 30~40%는 말기에 치매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은 이렇게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치매 증상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이 생기면 뇌 부위의 신경세포가 소실되거나 신경전달물질의 양이 줄어 건망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언어 이해력, 읽고 쓰는 능력 등에 장애가 생깁니다. 파킨슨병은 우리 몸을 정교하게 움직이는 데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감소해.. 2023. 5. 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6 다음 반응형